|
| |
|
 |
정규 앨범 < Home |
|
|
|
 |
Moonyong |
 |
연결공간: 2022SIMPLE Live |
 |
뉴에이지 |
 |
MooNTAra Ent. |
 |
(주)디지탈레코드 |
 |
2022.10.19 |
|
|
|
 |
| 01. 산책 | | 02. 나는 심플하다 | | 03. 자유와 순수 | | 04. 점, 선, 면 | | 05. 원 | | 06. 빼기 | | 07. 흑과 백 | | 08. 소년의 꿈 | | 09. 산책(Reprise) |
|
|
|
 |
Moonyong
- 연결공간: 2022SIMPLE Live -
moonyong [연결공간: 2022SIMPLE Live]
- 한국적 추상화 거장 장욱진의 '심플정신' 기리는 네 번째 [연결공간]의 라이브 앨범
장욱진은 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한 거장 중 한 명으로 높게 평가받는 화가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의 심플정신 계승과 현대 작가들을 통한 재해석을 위해
매년 'SIMPLE'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연결공간: 2022SIMPLE Live]는 2022SIMPLE [비정형의 자유, 정형의 순수] 기획전과 함께한
피아니스트 문용의 네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 음원을 수록한 라이브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는 빗소리를 배경으로 연주하는 문용의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태풍의 영향 아래 촬영과 녹음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문용은 “의도치 않게 꾸밈없는 자연의 소리를 담게 됐다”며
“자연친화적 삶을 산 장욱진 선생님에 대한 헌정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9월 23일, 유튜브 욱진TV를 통해 최초 공개된 네 번째 [연결공간]에서
문용은 전시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한 곡들을 포함해 총 9곡의 연주를 선보이며 장욱진의 심플정신을 기렸다.
제2회 계간 파란 신인상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마윤지는 미술관 풍경과 전시에 대한 인상을
‘가을 인사’라는 시에 담아 직접 낭독하여 공연에 감성을 더했다.
4K 고화질, 24bit/96KHz 고음질로 제작된 [연결공간]은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시에 대한 감상을 피아니스트 문용이
음악으로 표현하고 온라인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고품질 온라인 콘서트이다.
[ 작가노트 ]
1. moonyong - 산책
평소 새벽 산책을 즐긴 장욱진 선생님을 위한 곡입니다.
서서히 빗속을 걷는 발걸음 위로 반복되는 생각의 끈을 한번 느껴 본다면 좋을 듯합니다.
미술관에서 작품과 작품 사이를 거니는 상상을 해도 좋습니다.
2. moonyong - 나는 심플하다
장욱진 선생님의 작품은 단순해 보이지만, 무한한 세계로 우리를 이끕니다.
음악으로 치면 단순한 선율로, 문학으로 치면 짧은 문장으로 큰 울림을 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간결한 멜로디와 반주로 구성한 이 곡은 제 나름의 '심플정신' 예찬입니다.
3. moonyong - 자유와 순수
정형적 순수의 한 음, 한 음은 비정형적 자유를 향한 한 걸음, 한 걸음인 듯합니다.
4. moonyong - 점, 선, 면
음악은 공기에 소리로 그리는 그림입니다.
공기라는 캔버스에 악기라는 붓으로 소리를 칠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점을 찍거나 선을 그릴 수도 있고, 채색한 면을 만들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그 그림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5. moonyong - 원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끊임없이 보아도 새로운 것.
반복되는 원형의 모습을 딜레이 사운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6. moonyong - 빼기
덜어냄이 곧 상실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더 많은 것을 담아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일인지 모릅니다.
7. moonyong - 흑과 백
검은색 건반과 흰색 건반을 오가며 생겨나는 소리의 조화를 짧은 곡에 담아 보았습니다.
8. moonyong - 소년의 꿈
장욱진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마침내 그분이 태어나 자란 고향의 풍경에 다다르는 듯합니다.
변함없는 감성의 뿌리는 아마 그 시절 소년이 지니던 것이겠지요.
낡은 피아노에서 시작된 저의 꿈을 돌아보며 앞으로 가야 할 길을 가다듬어 봅니다.
9. moonyong - 산책(Reprise)
미술관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산책입니다.
전시의 여운 때문인지, 마음이 마치 반음 정도 올라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 Credit ]
executive producer 김문용 moonyong
produced, composed and arranged by 김문용 moonyong
performed by 김문용 moonyong
(Piano on track 1, 2, 8, 9 / Synth on track 3-7)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곽동준 Kwak Dong-Jun K SOUND
recorded Sep 5, 2022 at Chang Ucchin Museum of Art Yangju City
mixed and mastered Sep 18 - Sep 21, 2022 at K-SOUND, Seoul
plan, script, design and motion graphic by 김문용 moonyong
concert directing, costume and props by 장초영 TAra
video by 유영균 Yu Yeong-Kyun STUDIO2F
film by 유영균 Yu Yeong-Kyun, 서두리 Seo Du-ri
assistant 임미영 Lim Mi-Young
filming assistant 소준호 So Joon-Ho
sound assistant 남동훈 Nam Dong-Hoon
administration by 김문용 Kim Moonyong
promotion by 김문용 Kim Moonyong, 장초영 TAra
organized and supervised by 문타라엔터테인먼트 MooNTAra Ent.
cooperated by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Chang Ucchin Museum of Art Yangju City, 양주시 Yangju City
sponsored by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체인지업 Art Change UP
문화체육관광부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ts Council Korea
※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http://moonyong.com
http://moontara.co.kr |
|
 |
|
|
 |
|
|
|
|
|
|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