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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Hwaran)
범람
재즈
B-SOUND
㈜디지탈레코드
2017.11.17
01. 그대 어깨를 닮은 나의 바다
02. cause in you
03. 나와 그들의 독백
04. 밤의 노래


화란 (Hwaran)

- 범람 -




한편의 장편소설을 노래하는듯한 가사로 주목을 받았던 "화란"


다섯번째 작업 "범람; 당신이 나를 범람해버린 순간들."

범람의 사전적 의미 : 하천이나 해안의 물이 홍수나 국지정 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물이 제방이나 방파제를 넘어 침수되는 현상.

그녀의 감정이, 그리고 누구나 살면서 느끼는 본인의 감정 범람의 순간들을 그린 자아와 사랑사이를 담은 앨범.

그간의 공백기를 깨고 그녀가 다시 한번 자신의 스승 작곡가와 손을 맞잡았다.

매번 여러 장르를 시도하고 그녀에게 맞는 옷에 대해 제한을 두지않는 작곡가의 자유분방한 곡들이 그녀의 마음을 건들인 것이다.

이토록 다른 옷들에 그녀 특유의 표현력이 잘 스며든 이유는 그동안 많이 아팠기 때문이라 그녀는 이야기한다.

1집 당시 갓 성인이 된 그녀는 앳된 목소리로 스무살의 혼란을 노래하며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락밴드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그녀는 이번 앨범에서 좀더 "화란"스러운, 좀 더 섬세한 느낌을 담아내고 싶었다고한다.

그동안의 그녀는 더 많은 세상을 깊은 눈으로 들여다보았으며 조금 더 심도있는 감성을 다뤘다.

위태로운 듯 여린 목소리, 곡에 표현하고자 하는 스토리텔링이 모호한듯한 느낌이 특징인 그녀가 다시 입을 뗀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당신은 지난 날들이 떠올라 자신을 범람할 것이다.
5집 범람; 당신이 나를 범람해버린 순간들.


-Track Review-

01_그대 어깨를 닮은 나의 바다

Lyrics by 최화란
Composed by 최상웅
흔하디 흔한 사랑의 설레임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감정은 특별하기에 사랑노래는 매번 다시 쓰여질 권리가 있다.
새로운 순간이든, 겪어본 순간이든 새롭기만한 사랑이라는것. 언제나 어렵고 궁금한 그것은 무엇일까
경쾌한 퍼커션소리와 보사노바 리듬이 여행을 떠나듯 곡의시작을 열어준다.
아침 햇살에 하늘거리는 커튼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등지고 잠든 그 사람의 어깨를 바라본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다.
감정의 소비라 할지라도 맘껏 사랑하자.

02_cause in you
Lyrics by 최화란
Composed by 최상웅
무엇인가 고민하고 괴로웠던 오랜 시간들. 언제인지는 정확히 그려지지 않지만 언젠가 걸었었던 길. 애써 생각해내려 해본적이 있다.
그대안의 또 다른 그대는 당신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모든것은 당신의 안에 있다. 너무 헤매이진 않아도 될것이고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둬보자.
왜냐, 그것또한 그대의 모습이다. "
길을 잃고 방황하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가 아닌 길을 잃고 방황할 예정인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그대안의 그대가 하는 말에 귀를 귀울여 볼것.

03_나와 그들의 독백
Lyrics by 최화란
Composed by 최상웅
나와 그들의 독백 4:26
당신과 나. 우리는 삶의 끝에서 누군가에게 힘겨운 기도를 해본적이 있다.
아무도 들어주지않는 이곳에서 혼자라 느끼고 괴로워 할 때, 나의 기도는 들리기는 하는걸까 원망함과 동시에 지독한 괴로움에 몸서리 칠때, 이 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너무나 작아 미약하다 느낄때 커다랗게 다가오는 그 순간의 공허한 감정을 가사에 풀어낸 곡.

04_밤의 노래
Lyrics by 최화란
Composed by 최상웅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것들 사이에서 갈망하고 갈등한다.
많은 사람들 속, 그리고 많은 상황 속 견뎌온 그대 자신이 혼자인 어두운 방으로 들어갈 때에 비로소 해방감을 느끼지만 견딜 수 없는 단 한 사람이 내 안으로 들어온다. 매번 왜 외로움은 그리움을 데려와 괴롭히는 걸까.
밤은 노래한다 그대와 그대의 그 누군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