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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Truly
포크
㈜디지탈레코드
㈜디지탈레코드
2017.03.20
01. 칵테일
02. 가면
03. 시간을 헤매며
04. 니가 해봐
05. 나를 만나서


김민수

- Truly -




‘Truly’는 진심으로, 사실대로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솔직할 수는 없다.

‘나’말고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하며, 그들과의 관계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진심을 말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 때도 있고, 솔직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을 때도 있다.

이처럼, 누구나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을 감추는 ‘가면’을 가지고 살아간다.

직장상사나 동료, 학교선후배, 친구, 연인과의 만남에서도 가면은 존재한다. 심지어 가족에게도...

우리는 진짜 얼굴보다 가면을 가꾸는 데에 더욱 신경 쓰며 살아간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가면’은 진심을 말할 수 없는, 진실 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하는 세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조금은 솔직해지자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타인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이들,

자신의 일도 아니면서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만으로 쉽게 판단해버리는 이들이 많다.

그들은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결정이고 새로운 시도인데 너무나도 쉽게 참견하고 단정 지어 버린다.

“니가 해봐”는 이런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조금은 거칠고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칵테일”은 좋아하는 이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실제 주인공의 느낌과 특징을 ‘애플 마티니’라는 칵테일에 빗대어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운 색깔과 상큼하고 달콤한 매력에 쉽게 빠져들지만 속에든 보드카는 독하고 치명적이다.

“나를 만나서” 사람은 만나면 서로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며 영원한 것 또한 없다.

내 곁에 있던 이가 떠났다면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나의 잘못이다. 누군가에게 변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나 역시 변한다.

또한 나무가 사람을 만나 기타가 되고, 피아노가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지만,

그것이 꼭 아름답고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만은 없다. 변화는 아름답지만 때로는 잔인하기도 하다.

“나를 만나서”는 이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곡 중에 ‘나’라는 존재는 특정한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 또는 ‘인간’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시간을 헤매며”는 이별 직후 느끼는 슬픈 감정과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별하고 글로 남겼던 내 생각과 행동들을 가사로 풀어냈다.

이 앨범은 실제 경험했던 일들과 그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감정들을 담아냈다.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지만, 다섯 곡 모두 진심과 사실그대로를 담았다는 의미에서 "Truly"라는 앨범 타이틀로 엮어졌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작하였고, 리드미컬하고 자연스러운 기타사운드를 강조했다.

“Truly"는 타이틀곡인 “가면”이 말하는 것처럼, 진실 된 모습과 있는 그대로라는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