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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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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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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aisi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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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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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레코드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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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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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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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 키치레코드의 두 번째 이야기[La Paisible]
지난해 데뷔 앨범 [where is love?]로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입소문만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키치레코드가 2015년 뜨거운 여름 새로운 싱글 앨범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무엇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들의 음악 그 자체다.
이번 앨범은 2곡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확고해진 색깔로 키치레코드의 오묘한 음악 세계를 탐험해 보고 싶게 만든다.
본격적인 앨범 작업을 앞두고 노유리는 우연히 오드리헵번(Audrey Kathleen Ruston)의 자서전을 읽던 중 헵번이 가꾸던 정원인
라파지블(La Paisible)에 영감을 받아 타이틀곡 ‘내안의 정원’ 이라는 곡까지 탄생하게 된다.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편곡을 완성했으며 어딘가 퇴폐적이며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는
목소리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대중가요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
아름다운 장미를 예쁜 꽃병에서 아무리 정성을 들여 가꾼다 한들 들판에 피어나는 들꽃보다 자유로울 수 있을까?
꽃을 꺾어 꽃병에 꽂아 두는 것이 진정 꽃을 사랑하는 마음일까?
많은 자문이 만들어낸 두 번째 트랙 ‘화’이다.
노유리는 우리의 귀를 간지럽히는 타고난 목소리와 섬세하고도 풍부한 표현력으로 여자라서,
여자만이 할 수 있는 감성을 유감없이 최대로 끌어내었다.
사랑보다 컸던 집착을 후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가사에 나오는 시들어버린 꽃은 흔히 생각하는 연인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사랑해야 할
혹은 지켜주지 못한 누군가일수도 있다.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악기가 추가되다가 서동춘의 아름다운 피아노솔로로 정점을 찍으며
기승전결을 완성해 우리는 화자의 격정적인 후회감을 느낄 수 있다.
유일무이 독보적인 음악색깔
K-pop의 새로운 발견 키치레코드
이들의 마니아층은 계속해서 늘어갈 것 이다.
Produced by 키치레코드
Composed & Lyrics by 키치레코드
Mix & Mastering by 장성학 of 율하우스
Drums by 김호용
Bass by 박종우
Album Artwork 전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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