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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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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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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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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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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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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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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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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묵언 | | 02. 빈 방 | | 03. 위로여행 | | 04. 그렇게 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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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 묵언
아티스트 프로필
활동연대 :2010
결성 : 한국
활동유형 : 여성/솔로
활동장르 : 가요 > 록
데뷔 : 2013년
아티스트 소개
하원은 2012년 서울 홍대로 상경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온 대한민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다.
재수시절 홍대에서 입시미술을 하던 중 논산 출신의 친구들을 만나 펑크록 밴드 ‘버블검즈’의 보컬리스트로 합류하게 된다.
밴드 음악을 계기로 중앙대 한국화과에 입학 후 하원은 교내 흑인음악 동아리 ‘Outtribe’ 를 통해 밴드음악이 아닌 흑인 음악을 접한다.
동아리에서 블루스 힙합등 다양한 장르의 역사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이 공유하고 음악 활동을 하였다.
그것은 현재 하원의 음악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계기가 되었다.
도중에 휴학을 하고 ‘황신혜 밴드’ 코러스로 참여하며, 일본과 교류를 맺은 기획사 ’호시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한다.
연습생으로 시부야케이 장르를 노래했고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규모 기획사의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여 기획사를 나온다.
버스킹 문화가 이제 막 활성화 되가던 시절, 하원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과 ‘무슨유랑단’ 이라는 팀을 만들었다
전국 구석구석을 돌면서 음악이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보이며 언플러그드 버스킹 활동으로 앞으로의 음악 생활에
자양분이 될 좋은 경험들을 하나하나 쌓아가게 된다.
졸업 후 홍대로 상경한 하원은 데뷔 앨범 ‘묵언’ 의 전신이 되는 곡들을 하나하나 작곡해 나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황신혜 밴드’ 의 코러스로 다시 참여를 해서 교류와 소통을 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무심히 지나쳐버리거나 참고 사라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노래했다.
따뜻하지만 차갑고 복잡하지만 명확한 그것이 하원의 음악이다.
당초 어쿠스틱 포맷으로 각종 공연, 행사 등을 해오던 하원은 밴드 사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내 록 사운드에 기반한 곡 작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현재 김창완밴드 기타리스트이자 데뷔 앨범 ‘묵언’ 의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염민열’ 을 만나게 된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멜로디컬한 사운드로 자신의 음악을 들은 청중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표현하고 싶다는 하원.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원 데뷔 EP 앨범 ‘묵언’ 소개
앨범 발매 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하원의 첫 EP앨범 ‘묵언’. 오랜 시간을 들여 작곡과 편곡을 거쳐 이 한장의 앨범으로 담아내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 곡들을 만들 당시가 제 인생의 격변기 였어요.
솔직히 힘든 시기였지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이야기이자 모두의 이야기가 되는 평범하지만 고찰해야하는 시간들을 담았어요 노래를 들으시면 느낌이 올거에요. ’ 라고 하원은 말한다.
당시 하원이 만들어놓은 곡에 조금 더 록적인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김창완밴드 기타리스트 염민열이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편곡 작업을 진행하였다.
편곡 과정에서는 조금 더 이 음악들의 정체성을 확립할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편곡이 끝난 후 다양한 사운드를 위해 여러 스튜디오를 오가며 녹음했다.
첫 녹음은 하원의 어머님이 학원을 운영하시던 빈 공간에서 레코딩 장비를 빌려서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어 진행을 하였다.
프로듀서 염민열의 말을 인용하자면 ‘그때 당시 하원의 노트북과 오디오 인터페이스, 마이크와 앰프 등을 챙겨서 9인승 밴에 실어서 서울에서 원주까지 이동했어요.
이동 도중 음향재로 쓰기 위해 주변 공사장에 버려져 있던 스티로폼도 주워오고, 모니터링 스피커도 공수해 왔죠.
3층까지 무거운 기자재를 들어 옮기며 세팅하는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막상 세팅해놓고 녹음을 시작하니 얼마전 엄청 인기를 끌었던 Dave Grohl 의 ‘Sound city’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라고 밝혔다.
베이스는 최원식의 홈 스튜디오에서 홈 레코딩으로, 이후 각기 다른 스튜디오에서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 보컬을 레코딩 했다.
결과적으로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사운드를 얻기위해 고군분투 했다.
곡마다 메인이 되는 멜로디가 꼭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하원과 염민열은 그것을 살리기 위해 고심했다.
앨범에 참여한 다른 아티스트들도 그러한 곡의 분위기나 정서를 이해하고 훌륭한 연주를 선보여 준 것도 이 앨범이 완성되는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강렬한 사운드와 멜로디를 강조한 염민열의 기타와, 떄론 섬세하면서 그로울한 베이스 연주를 들려준 베이시스트 최원식,
곡의 중심을 잡아주는데에 섬세한 드러밍 속에 날카로운 노련미가 돋보이는 이철희의 드럼과 묵언에서의 핵심 주축 사운드가 되주는 피아노에 Blocs의
키보디스트 김영호가 참여해서 곡의 특성을 십분 살렸다.
곡의 컬러를 입히는 작업의 믹싱과 마스터링에는 뜨거운감자, 가을방학, 아침, 델리스파이스, 후추스 등 여러 아티스트의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을 담당해온 석기시대 스튜디오의 김상혁이 참여해서 한층 더 극대화된 사운드를 끌어내었다.
‘묵언’
Track list
1. 묵언
2. 빈방
3. 여행가
4. 그렇게 두다
Vocal : 하원
E.Guitar&A.Guitar : 염민열
Bass : 최원식
Drum : 이철희
Piano : 김영호(Bl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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