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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탈 앨범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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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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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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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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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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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탈레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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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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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파이어족 | | 02. 비밀번호의 흔적 | | 03. 건조기 | | 04. 고독한 서퍼의 거미줄(그래이맛이야) | | 05. 가을보사(Autumnbos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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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닭
-파이어족-
'파이어족'
우리가 꿈꾸는 일상은 늘 가슴속에만 있다.
답답한 일터에서 벗어나 이른 은퇴를 꿈꾸기도 한다.
우리가 바라는 일상의 작은 틈은 그냥 파도가 치는 날에는 서핑을하고 비가 오는날에도 산책하는 정도로 대단한 것이 아니다.
의식의 흐름을 따라 쓴 가사와 어둡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자신도 모르게 세월만 흘려보내는 현대인의 애환을 담았다.
삶의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려나는 본인만의 작은 욕구들을 채워나가길 바라며, 경제적자유를 넘어 영혼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그날까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다. "잘 들었지?"
[credit]
Lyrics by 고닭
Composed by 고닭
Arranged by 고닭
Vocal 고닭
Midi Programming 고닭
Keyboard 고닭
Recording Studio @godarxk livingroom
Tune Edited by 고닭
Mixed by 고닭
Mastered by 고닭
Produced by 고닭
'비번의 흔적'
인생의 많은 시간을 비밀번호를 찾는 것에 쓰는 사람에 대한 노래이다.
그는 매일 비번하나를 기억하지 못해 머리를 쥐어 뜯으며 자괴감을 느낀다.
내 전화번호와 이메일 정보를 갖다 바쳐야 겨우 찾을 수 있는 내가 설정했던 그 패스워드, 정말 과거의 나에게 찾아가 물어보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수없이 범람하는 정보 사이에 내 것 하나 찾지 못해 진짜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문제는 뒤로 미룬다. 자기혐오와 혼란스러움의 바다를 묵직한 비트와 라틴풍 멜로디에 랩같은걸 얹어 표류한다.
오늘도 비번을 찾느라 정신이 팔려 결국 중요한 일은 하나도 못하는 수많은 우리에게 심심한 위로를. 아디오스
[credit]
Lyrics by 고닭
Composed by 고닭
Arranged by 고닭
Vocal 고닭
Midi Programming 고닭
Keyboard 고닭
Recording Studio @godarxk livingroom
Tune Edited by 고닭
Mixed by 고닭
Mastered by 고닭
Produced by 고닭
'건조기'
고된 하루를 끝내고 비닐봉지에 빨래감을 담아 터덜터덜 향한 곳은 동네 코인 세탁소, 그 앞에 앉아서 다양한 상념에 빠진다.
세탁기의 동그란 창안에서 일주일동안 내가 살아온 시간과 땅의 먼지가 섞여 돌아간다.
그 와중에 세탁세제의 향기는 나름 꽃향기 같기도 해서, 내 인생 어느 봄날을 떠오른게 한다. 담담한 나레이션과 되풀이 되는 코러스가 외로운 도시의 존재에게 말을 건다.
[credit]
Lyrics by 고닭
Composed by 고닭
Arranged by 고닭
Vocal 고닭
Guitar 고닭
Chorus 고닭
Midi Programming 고닭
Keyboard 고닭
Recording Studio @godarxk livingroom
Tune Edited by 고닭
Mixed by 고닭
Mastered by 고닭
Produced by 고닭
'고독한 서퍼의 거미줄(그래 이맛이야)'
경쾌한 디스코풍의 댄스곡으로 파도를 찾아 어디든 가는 비기너 서퍼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파도를 진심으로 짝사랑하여 지구반대편도 가는 열정서퍼이다.
바다의 짠내를 느낄 때 살아있음을 느끼며 외치는 한마디 "그래, 이맛이야!"
그러나 전세계적인 팬데믹현상과 생업으로 인해 큰맘먹고 구매한 서프보드는 방구석에서 거미줄만 친다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credit]
Lyrics by 고닭
Composed by 고닭
Arranged by 고닭
Vocal 고닭
Chorus 고닭
Midi Programming 고닭
Keyboard 고닭
Recording Studio @godarxk livingroom
Tune Edited by 고닭
Mixed by 고닭
Mastered by 고닭
Produced by 고닭
'가을보사(Autumnbossa)'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뜨거웠던 열기가 식고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옥상에 같이 앉아 다리를 흔들며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열정적인 여름같던 우리의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가을처럼 차분하게 변하기도 한다.
그것도 충분히 좋은 사랑의 온도임을 가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와 몽환적인 기타사운드로 표현하였다.
살짝 쌀쌀해진 아침에 발에 기대오는 턱시도 고양이의 온기도 함께 느껴보시길
[credit]
Lyrics by 고닭
Composed by 고닭
Arranged by 고닭
Vocal 고닭
Guitar 고닭
Midi Programming 고닭
Keyboard 고닭
Recording Studio @godarxk livingroom
Tune Edited by 고닭
Mixed by 알프(@scopekim)
Mastered by 알프(@scopekim)
Produced by 고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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